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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0월 10일 (1)

 

예레미야 3:1-4:31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한 유다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그들을 용서하시고 복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유다는 이를 거부하고 회개하지 않아 하나님의 재앙을 초래하였다. 예레미야는 묵시를 통해, 임박한 재앙의 모습을 보고 슬퍼하였다.
 
  회개 촉구(3:1-3:25)    
 
  1.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어떤 남자가 아내를 버릴 때에, 그 여자가 남편에게서 떠나서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면, 그 여자가 본남편에게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느냐? 그렇게 되면, 그 땅이 아주 더러워지지 않느냐?' 한다. 그런데 너는 수많은 남자들과 음행을 하고서도, 나에게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느냐? 나 주의 말이다."
  2. "두 눈을 뜨고, 저 벌거숭이 언덕들을 바라보아라. 네가 음행을 하여 더럽히지 않은 곳이 어디에 있느냐? 사막에 숨어서 사람을 기다리다가 물건을 터는 유목민처럼, 너는 길거리마다 앉아서 남자들을 기다렸다. 너는 이렇게 네 음행과 악행으로 이 땅을 더럽혀 놓았다.
  3. 그러므로 이른 비가 오지 않고, 늦은 비도 내리지 않는데, 너는 창녀처럼 뻔뻔스러운 얼굴을 하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았다.
  4. 지금 너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오랜 친구'라고 하면서,
  5. '하나님은 끝없이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다. 언제까지나 진노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면서, 온갖 악행을 마음껏 저질렀다."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만일 어떤 남자가 자기 아내와 이혼을 하고 또 그 아내는 그를 떠나 다른 남자와 재혼을 했다면 본남편이 그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겠느냐? 만일 그렇게 한다면 그 딸이 완전히 더럽혀지지 않겠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많은 무리와 음란한 짓을 하고서도 나에게 돌아오려고 하느냐?
  2. 눈을 들어 산언덕을 바라보아라. 그가 창녀처럼 행하지 않은 곳이 한군데라도 있느냐? 너는 사막에 있는 아랍 사람처럼 길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리며 더러운 매춘 행위로 이 땅을 더럽혔다.
  3. 그래서 소나기도 없고 봄비도 내리지 앓는다. 그런데도 너는 창녀처럼 뻔뻔스럽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구나.
  4. 바로 얼마 전만 해도 너는 '나의 아버지시여,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사랑하셨는데
  5. 항상 노하기만 하시겠습니까? 아버지의 분노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까?' 하고 말하지 않았느냐? 너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악이란 악은 다 행하였다.'
  1. 요시야 왕 때에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배신한 이스라엘이 한 일을 보았느냐? 그가 높은 산마다 올라가서 음행을 하였고, 또 푸른 나무가 있는 곳마다 그 밑에서 음행을 하였다.
  2. 그래도 나는, 그가 이 모든 음행을 한 다음에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려니,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신실하지 못한 그의 아우 유다까지도 언니의 변절을 보았다.
  3. 유다는, 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고 음행을 하다가, 바로 그것 때문에 나에게서 내쫓기는 것과, 이혼장을 쥐고 내쫓기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 신실하지 못한 아우 유다가 두려운 줄도 모르고, 오히려 자기도 가서 음행을 하였다. 그것을 내가 직접 보았다.
  4. 그는 음행하는 것을 가벼운 일로 여겨, 그 땅을 더럽히고, 심지어 돌과 나무를 음란하게 섬겼다.
  5. 이런 온갖 음행을 하면서도, 배신한 자매 유다는, 건성으로 나에게 돌아온 척만 하고, 진심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1. 요시야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신의 없는 이스라엘이 행한 것을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과 푸른 나무 아래서 창녀처럼 행하였다.
  2. 나는 이스라엘이 이 모는 일을 행한 후에도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오리라고 생각했으나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신의 없는 자매 유다도 그 모든 것을 보았다.
  3. 신의 없는 이스라엘이 간음하므로 내가 이혼 증서를 주고 그를 내어쫓았으나 신의 없는 그의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고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도 가서 간음하는 것을 내가 보았다.
  4. 그는 돌과 나무로 만든 우상에게 절하는 것을 가볍게 여기고 간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다.
  5. 이 모든 일을 행하고서도 신의 없는 이스라엘의 자매 유다는 나에게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비록 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였다고 하지만, 신실하지 못한 유다보다는 낫다.
  2. 너는 북쪽으로 가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배신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다시는 노한 얼굴로 너를 대하지 않겠다. 나는 자비로운 하나님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노를 영원히 품지는 않겠다.
  3. 다만, 너는 너의 죄를 깨달아라. 너는 너의 주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서, 푸른 나무마다 찾아 다니며, 그 밑에서 다른 신들에게 너의 몸을 내맡겼으며,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너는 이것을 깨달아라. 나 주의 말이다."
  4.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의 보호자다. 내가 성읍마다 한 사람씩, 가문마다 두 사람씩 택하여, 너희를 시온 산으로 데려오겠다.
  5. 그 때에 내가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세워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지식과 훈계로 너희를 양육할 것이다.
  1. 여호와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신의 없는 이스라엘은 그래도 거짓된 유다보다 낫다.
  2. 너는 가서 북쪽 이스라엘을 향하여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외쳐라. '신의 없는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이제는 내가 노한 얼굴로 너를 보지 않겠다. 나는 자비로운 자이다. 내가 너에게 영원히 노하지는 않겠다.
  3. 너는 다만 네 죄를 인정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한 것과 모든 푸른나무 아래서 이방 신들에게 절하고 내 말에 순종하지 않은 것을 고백하여라.
  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신의 없는 백성들아, 돌아오너라. 나는 너희 주인이다. 내가 너희 중 각 성에서 하나를 택하고 각 집안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올 것이며
  5. 내가 또 내 마음에 드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줄 것이니 그들이 너희를 지혜롭게 인도할 것이다.
  1. 그 때가 이르러서,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지면, 아무도 다시는 주의 언약궤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것을 다시는 마음 속에 떠올리지도 않을 것이며, 기억하거나 찾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필요도 없을 것이다.
  2. 그 때에는 누구나 예루살렘을 주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며, 뭇 민족이 그리로, 예루살렘에 있는 주 앞으로 모일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 그 때에는 유다 집안과 이스라엘 집안이 하나가 되어서, 다 같이 북녘 땅에서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4. "나는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가 너희를 나의 자녀로 삼고, 너희에게 아름다운 땅을 주어서, 뭇 민족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유산을 받게 하면, 너희가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나만을 따르고, 나를 떠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5.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아! 마치 남편에게 정절을 지키지 않은 여인처럼, 너희는 나를 배신하였다. 나 주의 말이다."
  1.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가 이 땅에서 다시 번성하여 인구 수가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내 법궤를 다시 말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을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것을 기억하지 않을 것이며 또 그것을 아쉬워하거나 다시 만들지도 않을 것이다.
  2. 그 때에는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며 모든 민족이 나에게 경배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모이고 그들이 다시는 마음의 악한 고집대로 행하지 않을 것이다.
  3. 그때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가 되었던 북쪽 나라에서 함께 나와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4. 나는 너희가 내 자녀로 여기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이 땅을 너희에게 주기로 계획하였고 너희가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기를 기대하고 있었으며 너희가 다시는 나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5.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는 마치 신의를 저버리고 자기 남편을 떠나는 아내와 같이 나에게 신실하지 못하였다.'
  1. 애타는 소리가 벌거숭이 언덕에서 들린다. 이스라엘 자손이 울부짖으면서 간구하는 소리다. 그들이 올곧은 길에서 벗어나고,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잊었기 때문이다.
  2. "너희 변절한 자녀들아, 내가 너희의 변절한 마음을 고쳐 줄 터이니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우리가 지금 주님께 돌아옵니다. 주님만이 주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3. 언덕에서 드리는 이교 제사가 쓸데없고, 산 위에서 드리는 축제의 제사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주 우리의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4. 옛부터 우리 조상이 애써서 얻은 모든 것을, 그 수치스러운 우상이 삼켜 버렸습니다. 우리 조상이 애써 모은 양 떼와 소 떼와 아들과 딸들을 모두 삼켜 버렸습니다.
  5.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수치를 요로 깔고, 부끄러움을 이불로 덮겠습니다. 우리 조상이 아득한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주 우리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 산언덕에서 우는 소리가 들리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죄악의 길로 행하며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린 것을 생각하고 울며 부르짖는 소리이다.
  2. 신의 없는 자들아, 돌아오너라. 내가 너희를 신실한 자로 만들어 주겠다.' '예, 우리가 주께로 갑니다.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3. 우리가 산 언덕에서 떠들어대며 우상을 섬겼으나 헛것이었습니다. 참으로 이스라엘의 구원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에게만 있습니다.
  4.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수치스러운 신들이 우리 조상들의 모든 소유, 곧 양떼와 소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5. 우리는 부끄러워 얼굴도 들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어렸을 때부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재난 예고(4:1-4:31)    
 
  1. "이스라엘아, 정말로 네가 돌아오려거든, 어서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싫어하는 그 역겨운 우상들을 내가 보는 앞에서 버려라. 네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여라.
  2. 네가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서약하면, 세계 만민이 나 주를 찬양할 것이고, 나도 그들에게 복을 베풀 것이다."
  3. "참으로 나 주가 말한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아, 가시덤불 속에 씨를 뿌리지 말아라. 묵은 땅을 갈아엎고서 씨를 뿌려라.
  4.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아, 너희는 나 주가 원하는 할례를 받고, 너희 마음의 포피를 잘라 내어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악한 행실 때문에, 나의 분노가 불처럼 일어나서 너희를 태울 것이니, 아무도 끌 수 없을 것이다."
  5. "너희는 유다에 알리고, 예루살렘에 선포하여라. 너희는 이 땅 방방곡곡에 나팔을 불어서 알리고, 큰소리로 외쳐서 알려라. '어서 모여서,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여라.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나에게 돌아오너라. 네가 만일 내가 지긋지긋하게 여기는 우상을 내 앞에서 제거하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2. 살아 있는 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또 네가 진실하며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면 세상 모든 나라가 너를 보고 나에게 와서 복을 구하며 나를 찬양할 것이다.'
  3.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씨를 뿌리지 말아라.
  4.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아, 너희는 마음을 깨끗이 하고 너희 자신을 나 여호와에게 바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행한 악한 일에 대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일어나 너희를 태울 것이니 그 불을 끌 자가 없을 것이다.'
  5. 너희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선포하여 온 땅이 나팔을 불게 하고 또 큰 소리로'자, 모여라. 요새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외치게 하라.
  1. 시온으로 가는 길에 깃발을 세우며, 지체하지 말고 대피하여라. 내가 북쪽에서 재앙을 몰아와서, 크나큰 파멸을 끌어들이겠다.
  2. 사자가 일어나서 숲 속에서 뛰쳐 나오듯이, 세계 만민을 멸망시키는 자가 길을 나섰다. 그가 너의 땅을 황무지로 만들려고 제자리를 떴다. 이제 곧 너의 모든 성읍이 폐허가 되어, 주민이 없을 것이다."
  3. 그러므로 너희 이스라엘 백성아, 굵은 베 옷을 허리에 두르고 '과연 주님의 맹렬한 분노가 아직도 우리에게서 떠나가지 않았구나!' 하고 탄식하며, 슬피 울어라.
  4. "그 날이 오면, 왕이 용기를 잃고, 지도자들도 낙담하고, 제사장들도 당황하고, 예언자들도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5. 그 때에 내가 이렇게 아뢰었다. "아, 주 나의 하나님, 진실로 주님께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완전하게 속이셨습니다. '예루살렘은 안전하다' 하셨으나, 이제는 칼이 목에 닿았습니다."
  1. 그리고 너희는 시온으로 가는 길을 표시하고 지체하지 말고 안전하게 피하라. 내가 북쪽에서 재앙과 큰 멸망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2. 사자가 숲속에서 나오듯 세상을 멸망시킬 자가 나와서 너희 땅을 황폐하게 하려고 달려오고 있으니 너희 성들은 폐허가 되어 주민이 없을 것이다.
  3. 그러므로 너희는 삼베 옷을 입고 통곡하라. 여호와께서 아직 분노를 우리에게서 돌이키지 않으셨다.
  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 날에는 왕과 신하들이 낙심할 것이며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이 깜짝 놀랄 것이다.'
  5. 그때 내가 이렇게 말하였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는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완전히 속이셨습니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칼이 우리 목에 와 닿았습니다.'
  1. 그 때가 오면, 이 백성과 예루살렘이 이런 말을 들을 것이다. "소용돌이치는 열풍이 사막에서 불어온다! 나의 딸 나의 백성이 사는 곳으로 불어온다. 이 바람은 곡식을 키질하라고 부는 바람도 아니고, 알곡을 가려내라고 부는 바람도 아니다.
  2. 그것보다 훨씬 더 거센 바람이 나 주의 명을 따라 불어 닥칠 것이다." 백성에게 심판을 선언하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시다.
  3. "적군이 먹구름이 몰려오듯 몰려오고, 그 병거들은 회오리바람처럼 밀려오며, 그 군마들은 독수리보다도 더 빨리 달려온다." "이제 우리는 화를 당하게 되었다. 우리는 망하였다."
  4. 예루살렘아, 네가 구원을 받으려면, 너의 마음에서 악을 씻어 버려라. 네가 언제까지 흉악한 생각을 너의 속에 품고 있을 작정이냐?
  5. "이미 단이 소리 친다. 에브라임 산이 재앙의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이 이런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사막에서 뜨거운 바람이 내 백성을 향하여 불 것이다. 그것은 겨나 날려보내는 산들바람이 아니라
  2. 그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내가 일으키는 바람이다.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선언한다.
  3. 보라, 원수가 구름처럼 나오는데 그의 전차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구나. 우리에게 화가 미쳤다! 이제 우리는 망했다!
  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려라. 그러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 네가 악한 생각을 언제까지 품고 있겠느냐?
  5. 단과 에브라임산에서 재앙을 선언한다.
  1. '이 소식을 여러 나라에 알리고, 예루살렘에 전하여라. 적군이 먼 땅에서 몰려와서 에워싸고, 유다의 성읍들 쪽으로 전쟁의 함성을 지른다.
  2. 적군이 논밭지기들처럼, 사방으로 예루살렘을 둘러싼다. 그 도성이 주님께 반역하였기 때문이다' 한다. 나 주의 말이다."
  3. "너의 모든 길과 행실이 너에게 이러한 재앙을 불러왔다. 바로 너의 죄악이 너에게 아픔을 주었고, 그 아픔이 너의 마음 속에까지 파고들었다."
  4. 아이고, 배야. 창자가 뒤틀려서 견딜 수 없구나. 아이고, 가슴이야. 심장이 몹시 뛰어서, 잠자코 있을 수가 없구나. 나팔 소리가 들려 오고, 전쟁의 함성이 들려 온다.
  5. 재난에 재난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온 나라가 황무지가 된다. 홀연히 나의 천막집도 무너지고, 순식간에 나의 장막집도 찢긴다.
  1. 너희는 적들이 먼 땅에서 와서 유다 성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고 온 세상에 알리고 예루살렘에 선포하라.
  2.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들처럼 예루살렘을 포위할 것이다. 이것은 이 백성이 나를 거역하였기 때문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3. 네 행위가 바로 이런 것을 불러들였다. 이것은 네가 받을 형벌이니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칠 것이다.'
  4. 아 괴롭구나! 괴롭구나! 내 마음이 괴롭구나! 내가 나팔 소리와 전쟁소리를 들었으니 심장이 두근거려 견딜 수 없구나.
  5. 재앙에 재앙이 따르고 온 땅이 황폐해지며, 순식간에 모든 집들이 파괴되었다.
  1. 저 전쟁 깃발을 언제까지 더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가? 저 나팔 소리를 언제까지 더 듣고 있어야만 하는가?
  2. "나의 백성은 참으로 어리석구나. 그들은 나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모두 어리석은 자식들이요, 전혀 깨달을 줄 모르는 자식들이다. 악한 일을 하는 데에는 슬기로우면서도, 좋은 일을 할 줄 모른다."
  3. 땅을 바라보니, 온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 하늘에도 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4. 산들을 바라보니, 모든 산이 진동하고, 모든 언덕이 요동한다.
  5. 아무리 둘러보아도 사람 하나 없으며, 하늘을 나는 새도 모두 날아가고 없다.
  1. 내가 언제까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2. 내 백성은 미련하여 나를 알지 못하며 지각 없는 자식과 같아서 그들에게는 총명함이 없구나. 그들이 악을 행하는 데는 약삭빠르면서도 선을 행하는 데는 무지하다.'
  3. 내가 땅을 보니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쑥밭이 되었으며 하늘을 보니 거기도 빛이 없고
  4. 산들을 보니 높고 낮은 산들이 진동하고 움직이는구나.
  5. 내가 보니 사람들도 없고 공중의 모든 새들도 다 날아가 버렸으며
  1. 둘러보니, 옥토마다 황무지가 되고, 이 땅의 모든 성읍이 주님 앞에서, 주님의 진노 앞에서, 허물어졌다.
  2.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온 땅을 황폐하게는 하여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3. 이 일 때문에 온 땅이 애곡하고, 하늘이 어두워질 것이다. 나 주가 말하였으니, 마음을 바꾸지 않고, 취소하지 않겠다."
  4. "기병들과 활 쏘는 군인들의 함성에, 성읍마다 사람들이 도망하여 숲 속에 숨고, 바위 위로 기어올라간다. 이렇게 모두 성읍을 버리고 떠나니, 성읍에는 주민이 한 사람도 없다.
  5. 그런데 너 예루살렘아, 네가 망하였는데도, 네가 화려한 옷을 입고, 금패물로 몸단장을 하고, 눈화장을 짙게 하다니, 도대체 어찌된 셈이냐? 너의 화장이 모두 헛일이 될 것이다. 너의 연인들은 너를 경멸한다. 그들은 오직 너를 죽이려고만 한다."
  1.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고 그 모든 성들이 여호와의 무서운 분노로 무너져 버렸다.
  2.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다.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완전히 못 쓰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3. 이것 때문에 땅이 슬퍼할 것이며 하늘이 어두워질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하였고 작정하였으니 후회하거나 돌이키지 않을 것이다.'
  4. 말을 타고 활을 쏘는 자들의 달려오는 소리에 모든 사람이 도망하여 숲속으로 달아나는 자도 있고 바위에 기어오르는 자도 있으며 성들은 버림을 받아 사람이 살지 않는구나.
  5. 처량하게 된 자여, 네가 무엇을 하느냐? 네가 어째서 붉은 옷을 입고 금으로 장식하며 눈을 그려 꾸미느냐? 네가 아무리 아름답게 꾸밀지라도 헛된 일이다. 너를 사랑하던 자들이 너를 멸시하며 네 생명을 찾고 있다.
  1. 나는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 소리를 이미 들었다. 첫 아이를 낳는 여인처럼 신음하는 소리, 딸 시온이 몸부림 치는 소리다. 딸 시온이 손을 휘저으며 신음하는 소리다. '이제 나는 망하였구나. 그들이 나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하는구나.
  1. 해산하는 여인의 소리 같고 첫아이를 낳는 여인의 비명 소리 같은 것이 들리니 이것은 예루살렘이 숨을 헐떡거리며 손을 펴고 '나에게 화가 미쳤다! 내가 살인자들 앞에서 실신해 가는구나.' 하고 부르짖는 소리이다.
 
  낙토(樂土, 3:19)  소망하던 약속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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