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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0월 11일 (1)

 

예레미야 5:1-6:30

유다의 선지자와 제사장 그리고 백성들 모두가 하나님의 규례를 어기며 가난한 자와 약한 자를 착취하는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이 바벨론에 의한 전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임박한 바벨론의 침공을 앞두고 예레미야는 회개를 촉구했으나 백성과 지도자들은 이를 무시하고 듣지 않았다.
 
  유다 심판 이유(5:1-5:31)    
 
  1.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2. 그들이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3. 주님, 주님께서는 몸소 진실을 찾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 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인데도 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4. 나는 이러한 생각도 해보았다.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주님의 길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모르니, 그처럼 어리석게 행동할 수밖에 없겠지.
  5. 이제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자. 그들이야말로 주님의 길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한결같이 고삐 풀린 망아지들이다. 멍에를 부러뜨리고, 결박한 끈을 끊어 버린 자들이다.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가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사방 찾아보아라. 너희가 만일 정직하고 진실한 자를 한 사람이라도 발견하면 내가 이 성을 용서하겠다.
  2. 너희는 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한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다.'
  3. 여호와여, 주의 눈은 진리를 찾지 않으십니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으나 그들은 아픔을 느끼지 않았으며 주께서 그들을 거의 전멸시키다시피 하셨으나 그들은 주의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여전히 고집을 피우며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4. 그때 나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들은 정말 불쌍하고 미련한 자들이구나. 자기 하나님이 무엇을 요구하시며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5. 내가 지도자들에게 가서 말하겠다. 그들은 여호와의 길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자기들의 하나님을 거절해 버렸습니다.
  1. 그러므로 사자가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그들을 물어 뜯을 것이다. 사막의 늑대가 그들을 찢어 죽일 것이다. 표범이 성읍마다 엿보고 있으니, 성 바깥으로 나오는 자마다 모두 찢겨 죽을 것이다. 그들의 죄가 아주 크고 하나님을 배반한 행위가 매우 크구나.
  2.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가 있겠느냐? 너의 자식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여 섬겼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여 놓았더니, 그들은 창녀의 집으로 몰려가서, 모두가 음행을 하였다.
  3. 그들은 살지고 정욕이 왕성한 숫말과 같이 되어서, 각기 이웃의 아내를 탐내어 울부짖는다.
  4. 이런 일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런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5. "이스라엘의 대적들아, 너희는 저 언덕으로 올라가서 내 포도원을 망쳐 놓아라. 전멸시키지는 말고, 그 가지만 모두 잘라 버려라. 그것들은 이미 나 주의 것이 아니다.
  1. 그러므로 숲속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갑자기 그들을 덮치며 표범이 그들의 성 주변에 숨어 있다가 성에서 나오는 자마다 모조리 찢어버릴 것입니다.
  2. 내가 어떻게 너희를 용서하겠느냐? 너희 자녀들까지도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을 섬겼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였으나 오히려 그들은 간음하며 창녀의 집에 모여들었다.
  3. 그들은 잘먹고 정욕이 왕성한 수말처럼 서로 색정을 이기지 못해 자기 이웃의 아내를 찾아 다닌다.
  4.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이런 일을 보고서도 어찌 그들을 벌하지 않으며 이런 민족에게 보복하지 않겠느냐?
  5. 너희는 그 포도밭을 헤치고 다니며 포도나무를 해치되 완전히 못 쓰도록 하지는 말고 그 가지만 꺾어 버려라. 그 가지는 나 여호와의 것이 아니다.
  1. 이스라엘과 유다가 완전히 나를 배반하고 떠나갔다. 나 주의 말이다."
  2. 이 백성이 주님을 부인하며 말한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재앙도 우리를 덮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란이나 기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3. "그러나 예레미야야, 이러한 예언자들에게는, 내가 아무런 예언도 준 일이 없다. 그들의 말은 허풍일 뿐이다."
  4. "그들이 그런 말을 하였으니, 보아라, 내가 너의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은 장작이 되게 하겠다. 불이 장작을 모두 태울 것이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하나님이 말한다.
  5.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먼 곳에서 한 민족을 데려다가, 너희를 치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 민족은 강하며, 옛적부터 내려온 민족이다. 그 민족의 언어를 네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말을 하여도 너는 알아듣지 못한다.
  1.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이 나를 완전히 배반하였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2. 그들은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불행도 우리에게 닥치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칼이나 기근을 보지 않을 것이다.
  3. 예언자들도 바람에 불과하다. 그들에게는 여호와의 말씀이 없으므로 그들이 예언한 바로 그 재앙이 그들 자신에게 미칠 것이다.'
  4.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들이 이런 말을 하였으므로 내가 네 입에 있는 내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들은 나무가 되게 할 것이니 그 불이 그들을 태워 버릴 것이다.
  5. 이스라엘 백성들아, 내가 먼 곳에서 너희를 칠 나라를 불러들이겠다. 그 나라는 역사가 깊고 막강한 나라이다. 너희는 그 나라 말을 알지 못하고 그 언어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1. 그들의 화살은 모두 열린 무덤과 같고, 그들은 모두 용사들이다.
  2. 네가 거둔 곡식과 너의 양식을 그들이 먹어 치우고, 너의 아들과 딸들도 그들이 죽이고, 너의 양 떼와 소 떼도 그들이 잡아먹고, 너의 포도와 무화과도 그들이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다. 네가 의지하고 있는 견고한 성들도 그들이 모두 칼로 무너뜨릴 것이다."
  3. "그러나 그럴 때에도, 내가 너희를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나 주의 말이다.
  4. 예레미야야, 그들이 '무엇 때문에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모든 일을 하셨는가?' 하고 너에게 물으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주어라. '너희가 너희 땅에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으니, 이제는 너희가 남의 나라 땅에서 다른 나라 사람을 섬겨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5. "너는 이 말을 야곱의 자손에게 전하고, 유다 백성에게 들려주어라.
  1. 그들의 궁수병들은 무자비하게 죽이는 용감한 군인들이다.
  2. 그들은 너희가 추수한 농작물과 양식을 삼킬 것이며 너희 아들 딸들을 죽이고 또 너희 양떼와 소떼를 삼키며 너희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해치고 너희가 의지하는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릴 것이다.
  3. 그러나 그 때에도 내가 너희를 완전히 전멸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4. 그들이 만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어째서 우리에게 이 모든 일을 행하셨는가?' 하고 물으면 너는 이렇게 대답하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으므로 이제는 너희가 너희 땅이 아닌 곳에서 이방인들을 섬겨야 할 것이다.'
  5. 너는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 여호와의 말을 이렇게 선포하라.
  1. 이 어리석고 깨달을 줄 모르는 백성아,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가 없는 백성아, 너희는 이제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2. 너희는 내가 두렵지도 않으냐? 나 주의 말이다. 너희는 내 앞에서 떨리지도 않느냐? 나는 모래로 바다의 경계선을 만들어 놓고, 바다가 넘어설 수 없는 영원한 경계선을 그어 놓았다. 비록 바닷물이 출렁거려도 그 경계선을 없애지 못하고, 아무리 큰 파도가 몰아쳐도 그 경계선을 넘어설 수가 없다.
  3. 그러나 너희는 목이 곧아 고집이 세고 반역하는 백성이어서, 나에게서 돌아서서 멀리 떠나고 말았다.
  4. 너희는 마음 속으로라도 '주 우리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다. 그분은 제때에 비를 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철따라 내리며, 곡식을 거두는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주었다' 하고 말한 적이 없다.
  5. 바로 너희의 모든 죄악이 이러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하였고, 너희의 온갖 범죄가 그 좋은 것들을 가로막아, 너희에게 이르지 못하게 하였다."
  1.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미련하고 지각 없는 백성들아, 들어라.
  2. 어째서 너희는 나를 두려워하지 않느냐? 어째서 너희가 내 앞에서 떨지 않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정하고 그것으로 영원한 경계를 삼아 그 이상 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아무리 바다가 넘실거리며 파도가 쳐도 그것을 넘지 못한다.
  3. 그러나 너희 백성들은 고집세고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나를 배반하고 돌아섰다.
  4. 내가 너희에게 때를 따라 가을비와 봄비를 내려 주고 추수하는 계절을 주었으나 너희는 나를 존중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
  5. 그래서 너희는 너희 죄 때문에 내가 주는 좋은 복을 빼앗기고 말았다.
  1. "나의 백성 가운데는 흉악한 사람들이 있어서, 마치 새 잡는 사냥꾼처럼, 허리를 굽히고 숨어 엎드리고, 수많은 곳에 덫을 놓아, 사람을 잡는다.
  2. 조롱에 새를 가득히 잡아넣듯이, 그들은 남을 속여서 빼앗은 재물로 자기들의 집을 가득 채워 놓았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세도를 부리고, 벼락부자가 되었다.
  3.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찌고, 살에서 윤기가 돈다. 악한 짓은 어느 것 하나 못하는 것이 없고, 자기들의 잇속만 채운다. 고아의 억울한 사정을 올바르게 재판하지도 않고,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 주는 공정한 판결도 하지 않는다.
  4. 이런 일들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러한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5. "지금 이 나라에서는, 놀랍고도 끔찍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1. 내 백성들 가운데는 새를 잡기 위해 그물을 치는 사람처럼 사람을 잡기 위해 덫을 놓는 악인이 있다.
  2. 새장에 새가 가득하듯이 그들의 집에는 사기친 물건들이 가득하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세력있는 부자가 되어
  3. 잘먹고 기름이 번질번질하다. 또 그들의 악한 행동에는 끝이 없어서 고아들의 소송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해 주지 않으며 가난한 자들의 권리도 옹호하지 않는다.
  4. 내가 이런 일을 보고서도 어떻게 그들을 벌하지 않겠느냐? 이런 나라에 내가 보복하지 않겠느냐?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5.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1. 예언자들은 거짓으로 예언을 하며, 제사장들은 거짓 예언자들이 시키는 대로 다스리며, 나의 백성은 이것을 좋아하니, 마지막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1. 예언자들은 거짓된 것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그 예언자들의 지시에 따라 다스리고 내 백성들은 그것을 좋게 여기고 있으니 그 결과는 뻔한 일이다.'
 
  임박한 멸망(6:1-6:30)    
 
  1. "너희 베냐민 자손아, 예루살렘에서 도망쳐 나와서 피하여라. 너희는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벳학게렘에서는 봉화불을 올려라. 재앙과 파멸이 북쪽에서 밀려온다.
  2. 딸 시온은 아름답고 곱게 자랐으나, 이제 내가 멸망시키겠다.
  3. 이방 왕들이 군대를 몰고 도성으로 접근하여, 성읍 사방에 진을 칠 것이다. 제각기 원하는 자리에 진을 칠 것이다.
  4. 그런 다음에, 이르기를 '모두 공격 준비를 하여라.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기다려라. 공격 개시 시각은 정오 정각이다' 하는구나. 그러다가 갑자기 야간 공격으로 바꾸면서 '너무 늦었다. 날이 저문다. 저녁 그림자가 점점 길어진다.
  5. 야간 공격을 해서 시온의 궁전들을 헐어 버리자!' 한다."
  1. '베냐민 자손들아, 안전하게 피신하라. 예루살렘에서 도망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봉화를 올려라. 재앙과 큰 멸망이 북에서 밀어닥치려고 한다.
  2. 아름다운 시온성을 내가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
  3. 왕들이 그들의 군대를 이끌고 와서 그 주변에 천막을 치고 너희 목장을 분배할 것이며
  4. 그들은 또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칠 준비를 하라. 일어나라 정오에 공격하자. 아, 아깝다. 날이 거의 저물어 저녁 그림자가 길어졌구나.
  5. 일어나라. 밤에 공격하여 그 궁전을 파괴해 버리자.'
  1. "나 만군의 주가 이미 적군에게 이렇게 명하였다. '너희는 나무를 모두 자르고, 예루살렘을 점령할 흙 언덕을 쌓아라. 예루살렘은 심판을 받아야 할 도성이다. 그 도성 안에서는 탄압이 자행되고 있다.
  2. 샘이 물을 솟구쳐 내듯이 그 도성은 죄악을 솟구쳐 내고 있다. 그 도성에서 들리는 것은 폭행과 파괴의 소리뿐이다. 나의 눈 앞에 언제나 보이는 것은, 병들고 상처 입은 사람들뿐이다.'
  3. 예루살렘아, 이 고난을 경고로 받아들여라. 그렇지 않으면, 나의 마음이 너에게서 떠나갈 것이다. 그래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가 너를 황무지로 만들고, 아무도 살 수 없는 땅이 되게 하겠다."
  4.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농부가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를 다 따내듯이, 적군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샅샅이 뒤져서 끌어 갈 것이다. 그러니 예레미야야, 아직 시간이 있을 때에, 포도 따는 사람이 포도덩굴을 들추어보는 것처럼, 네가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
  5. 제가 말하고 경고한들 누가 제 말을 듣겠습니까? 그들은 귀가 막혀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면 그들은 저를 비웃기만 합니다. 말씀 듣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1.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공성용 흉벽을 쌓아라. 이 성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 안에는 포악한 일이 가득하다.
  2. 샘이 물을 솟구쳐 내듯이 그 성은 악을 뿜어 내고 있다. 폭력과 파괴의 소리가 그 성에서 들리니 내가 언제나 질병과 상처를 보게 되는구나.
  3. 예루살렘아, 이것은 마지막 경고이다. 네가 만일 듣지 않으면 내가 너를 버리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사람이 살지 않는 땅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4.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원수들이 포도를 따내는 것처럼 이스라엘에 남은 자를 모조리 집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아직 시간이 있을 때에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을 구출하라.'
  5. 내가 경고한다고 해서 내 말을 들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들은 귀가 닫혀져서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수치스럽게 여기고 그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습니다.
  1. 그들을 향하신 주님의 진노가 제 속에서도 부글부글 끓고 있어서, 제가 더 이상 주님의 진노를 품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나의 분노를 길거리의 아이들에게 쏟아라. 젊은이들이 모인 곳에다가 쏟아라. 결혼한 남자들과 결혼한 여자들이 잡혀 갈 것이다. 청년이 잡혀 가고, 죽을 날을 기다리는 노인도 잡혀 갈 것이다.
  2. 그들의 집은 다른 사람들에게로 넘어가고, 밭과 아내들도 다 함께 다른 사람들의 차지가 될 것이다. 내가 손을 들어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3. "힘 있는 자든 힘 없는 자든, 모두가 자기 잇속만을 채우며, 사기를 쳐서 재산을 모았다. 예언자와 제사장까지도 모두 한결같이 백성을 속였다.
  4. 백성이 상처를 입어 앓고 있을 때에, '괜찮다! 괜찮다!' 하고 말하지만, 괜찮기는 어디가 괜찮으냐?
  5. 그들이 그렇게 역겨운 일들을 하고도, 부끄러워하기라도 하였느냐? 천만에! 그들은 부끄러워하지도 않았고, 얼굴을 붉히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이 쓰러져서 시체더미를 이룰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벌을 내릴 때에, 그들이 모두 쓰러져 죽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나에게 가득하여 내가 견딜 수 없습니다. '나의 분노를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여 있는 청년들에게 쏟아라. 남편들과 아내들이 잡혀가고 늙은 노인들까지 붙들려 갈 것이다.
  2. 내가 이 땅의 백성들을 벌하겠다. 그들의 집과 밭은 물론 그들의 아내까지 남의 소유가 될 것이다.
  3. 이것은 그들이 가장 말단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까지 모두 물질을 탐하고 심지어 예언자들과 제사장들까지도 거짓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4. 그들은 내 백성의 상처가 별로 숭하지 않은 것처럼 그것을 어루만지며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고 말하지만 사실 평안은 없다.
  5. 그들이 자기들의 더러운 행위를 부끄럽게 여겼느냐? 아니다. 그들은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얼굴 하나 붉히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다른 자들과 함께 거꾸러질 것이니 내가 벌을 내릴 때에 그들은 파멸될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 "나 주가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일렀다. 가던 길을 멈추어서 살펴보고, 옛길이 어딘지, 가장 좋은 길이 어딘지 물어 보고, 그 길로 가라고 하였다.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평안히 쉴 곳을 찾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여전히 그 길로는 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2. 나는 또 너희를 지키려고 파수꾼들을 세워 놓고, 나팔 소리가 나거든 귀담아 들으라고 가르쳐 주었으나, 너희는 귀담아 듣지 않겠다고 하였다."
  3. "뭇 민족아, 들어라. 온 회중아, 똑똑히 알아 두어라. 내 백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보아라.
  4. 땅아, 너도 들어라. 내가 지금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린다. 그들이 이처럼 사악한 생각을 하였으니, 이것은 그들이 받아 마땅한 벌이다. 그들이 나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며, 나의 율법도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5. "스바에서 들여 오는 향과 먼 땅에서 가져 오는 향료가,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너희가 바치는 온갖 번제물도 싫고, 온갖 희생제물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너희는 길거리에 서서 바라보아라. 너희가 옛날에 걷던 선한 길이 어느 것인지 알아보고 그 길로 걸어가거라. 그러면 너희가 마음의 안식을 찾을 것이다 하였으나 너희는 우리가 그 길로 가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 그때 내가 파수꾼들을 세워 너희에게 그들이 부는 나팔소리의 경고를 들으라고 했으나 너희는 '우리가 듣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 그러므로 세상 나라들아, 내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듣고 배워라.
  4. 땅이여, 들어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릴 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죄에 대한 결과이다. 그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또 내 법을 거절하였다.
  5. 무슨 목적으로 시바에서 유향을 가져오며 먼 땅에서 향품을 가져오는가? 나는 너희가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를 받지 않으며 그 제물도 기쁘게 여기지 않는다.
  1.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백성 앞에 걸림돌들을 숨겨 놓아서, 모두 돌에 걸려 넘어지게 하겠다. 아버지와 아들이 다 함께 넘어지고, 이웃과 그 친구가 다 함께 멸망할 것이다."
  2. "나 주가 말한다. 한 백성이 북녘 땅에서 오고 있다. 큰 나라가 온다. 저 먼 땅에서 떨치고 일어났다.
  3. 그들은 활과 창으로 무장하였다. 난폭하고 잔인하다. 그들은 바다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군마를 타고 달려온다. 딸 시온아, 그들은 전열을 갖춘 전사와 같이 너를 치러 온다."
  4. "우리는 그 소식을 듣고, 두 팔에 맥이 풀렸습니다. 해산의 진통을 하는 여인처럼 불안하여 괴로워합니다."
  5. "너희는 들녘으로 나가지도 말고, 거리에서 돌아다니지도 말아라. 너희의 원수가 칼로 무장하고 있으니, 너희의 사방에 공포가 있을 뿐이다."
  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보라, 내가 이 백성들 앞에 장애물을 놓겠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넘어질 것이며 그 이웃과 친구들이 함께 망할 것이다.'
  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한 민족이 북에서 나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다.
  3. 활과 창으로 무장한 그들은 잔인하기 짝이 없다. 그들은 성난 바다처럼 함성을 지르며 말을 타고 예루살렘을 치려고 전투 대형으로 나아올 것이다.'
  4. 우리는 그 소문을 듣고 손에 맥이 풀렸으며 해산하는 여자처럼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사로잡혔다.
  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고 길에서 걸어다니지도 말아라. 원수들은 칼을 가졌고 사방에는 두려움이 있다.
  1. 나의 딸, 나의 백성아, 너는 굵은 베 옷을 허리에 두르고, 잿더미 속에서 뒹굴어라. 외아들을 잃은 어머니처럼 통곡하고, 슬피 울부짖어라. 멸망시키는 자가 갑자기 우리를 덮쳐 올 것이다.
  2. "예레미야야, 내 백성을 시험해 보아라. 금속을 시험하듯 시험해서 도대체 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 보아라.
  3. 그들은 모두 반항하는 자들이다. 모함이나 하고 돌아다니며 마음이 완악하기가 놋쇠나 무쇠와 같다. 모두 속속들이 썩은 자들이다.
  4. 풀무질을 세게 하면, 불이 뜨거워져서 그 뜨거운 불 속에서 납이 녹으련만, 불순물도 없어지지 않으니, 금속을 단련하는 일이 헛수고가 되고 만다. 그들의 죄악이 도무지 제거되지 않는다.
  5. 이제 그들은, 불순물을 제거할 수 없는 '내버린 은'일 뿐이다. 나 주가 그들을 내버렸기 때문이다."
  1. 내 백성들아, 너희는 삼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아 외아들을 잃은 것처럼 슬퍼하며 통곡하여라. 멸망시킬 자가 갑자기 밀어닥칠 것이다.
  2. 그때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미 너를 내 백성 가운데서 시금석으로 삼아 그들을 살피고 시험하도록 하였다.
  3. 그들은 모두 고집스런 반역자들이며 다니면서 비방이나 하고 놋처럼 뻔뻔스럽고 철처럼 억세며 하나같이 다 부패하였다.
  4. 풀무 불을 세게 하면 납이 녹아 없어지므로 제련하는 자의 수고가 헛되게 되는 것처럼 악한 자를 계속 연단하는 것도 소용없는 일이다.
  5. 나 여호와가 그들을 버렸으므로 사람들이 그들을 쓸모없는 '은 찌꺼기'라고 부를 것이다.'
 
  경책(警責, 6:10)  경고하여 책망함.  
  심상히(尋常, 6:14)  ‘심각한 상태가 아닌 것처럼’이란 뜻으로, 여기서는 유다 백성이 죄를 가볍게 여겼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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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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