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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6월 10일 (1)

 

열왕기상 2:1-2:46

다윗이 솔로몬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임종하므로써 본격적인 솔로몬 시대가 개막되었다. 솔로몬은 신정 왕국을 확립해 가는 데 걸림이 되는 자들을 차례로 제거해 가며 왕권을 공고히 해 나갔다.
 
  다윗의 죽음(2:1-2:12)    
 
  1. 다윗은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워서,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였다.
  2. "나는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간다. 너는 굳세고 장부다워야 한다.
  3. 그리고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길을 걷고, 주님의 법률과 계명, 주님의 율례와 증거의 말씀을 지켜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다.
  4. 또한 주님께서 전에 나에게 '네 자손이 내 앞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 기울여서, 제 길을 성실하게 걸으면, 이스라엘의 임금 자리에 오를 사람이 너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고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실 것이다.
  5. 더욱이 너는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나에게 한 것, 곧 그가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인,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한 일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요압이 그들을 살해함으로써, 평화로운 때에 전쟁을 할 때나 흘릴 피를 흘려서, 내 허리띠와 신에 전쟁의 피를 묻히고 말았다.
  1. 다윗은 죽을 날이 가까와 오자 자기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렇게 유언하였다.
  2. '이제 나는 세상 사람들이 다 가는 길을 가게 되었다. 너는 남자답게 굳세게 살며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고 그분의 모든 법과 규정을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이다.
  4.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네 자손들이 모든 일에 조심하고 내 앞에서 최선을 다하여 진실하게 살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 집안에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만일 네가 여호와께 순종하면 여호와께서 이 약속을 지키실 것이다.
  5. 너도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나에게 행한 일을 잘 알고 있겠지만 그는 이스라엘 군대에 두 지휘관인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죽여 죄 없는 사람의 피를 흘리고서도 마치 전쟁터에서 죽은 것처럼 꾸몄다.
  1. 그러므로 너는 지혜롭게 행동을 하여, 그가 백발이 성성하게 살다가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도록 내버려 두지 말아라.
  2. 그러나 길르앗 사람인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는 자비를 베풀어서, 네 상에서 함께 먹는 식구가 되게 하여라. 그들은 내가 네 형 압살롬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나를 영접해 주었다.
  3. 또 바후림 출신으로 베냐민 사람인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같이 있다.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가던 날에 나를 심하게 저주하였지만, 그가 요단 강으로 나를 맞으려고 내려왔을 때에 내가 주님을 가리켜 맹세하기를, '너를 칼로 죽이지 않겠다' 하고 말한 일이 있다.
  4. 그러나 너는 그에게 죄가 없다고 여기지 말아라. 너는 지혜로운 사람이니, 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잘 알 것이다. 너는 그의 백발에 피를 묻혀 스올로 내려가게 해야 한다."
  5. 다윗은 죽어서, 그의 조상과 함께 '다윗 성'에 안장되었다.
  1. 너는 그를 지혜롭게 다루어 평안히 죽지 못하게 하여라.
  2. 그러나 너는 길르앗 사람 바실래의 아들들에게는 친절을 베풀어 그들을 네 식탁에 앉아 먹게 하여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을 피해 도망갔을 때 그들은 나에게 호의를 베풀었다.
  3. 그리고 너는 바후림 출신의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를 기억하느냐?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 흉측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다. 그러나 그가 요단강으로 와서 나를 영접하였으므로 나는 그를 죽이지 않겠다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였다.
  4. 그러나 너는 그를 죄 없는 사람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 너는 지혜로운 사람이니 그가 피를 흘리고 죽도록 잘 알아서 처리하여라.'
  5. 그리고서 다윗은 죽어 다윗성에 장사되었다.
  1. 다윗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마흔 해이다. 헤브론에서 일곱 해를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를 다스렸다.
  2.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서, 그 왕국을 아주 튼튼하게 세웠다.
  1. 그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했는데 헤브론께서 7년,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렸다.
  2. 솔로몬이 자기 아버지의 왕위를 이어받자 나라의 기틀이 튼튼하게 잡혀갔다.
 
  솔로몬의 왕권 강화(2:13-2:46)    
 
  1.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왔다. 밧세바가 "좋은 일로 왔느냐?" 하고 물으니, 그는 "좋은 일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 그러면서 그가 말하였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밧세바가 대답하였다. "말하여라."
  3.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어머니께서도 아시다시피, 임금 자리는 저의 것이었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은, 제가 임금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임금 자리는, 주님의 뜻이 있어서, 이제는 아우의 것이 되었습니다.
  4. 이제 어머니께 한 가지 청할 것이 있습니다. 거절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밧세바가 그에게, 말하라고 하였다.
  5. 아도니야가 말하였다. "임금이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솔로몬 임금에게 말씀하셔서,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나의 아내로 삼게 해주십시오."
  1. 어느 날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만나러 왔다. 그러자 밧세바가 물었다. '네가 또 말썽을 일으키려고 왔느냐?' '아닙니다.
  2. 사실 당신에게 한 가지 부탁할 일이 있어 왔습니다.' '무슨 일이냐?'
  3. '당신도 아시겠지만 내가 당연히 왕이 되어야 하고 또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어 내 동생이 대신 왕이 되었으니 이것은 여호와의 뜻입니다.
  4. 이제 내가 당신에게 한 가지 부탁합니다. 제발 거절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게 무엇이냐?'
  5. '솔로몬 왕에게 말씀드려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 아내로 삼게 해 주십시오. 왕은 당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 밧세바가 말하였다. "좋다. 내가 너를 대신하여, 임금께 말하여 주마."
  2. 그리하여 밧세바는 아도니야의 청을 대신 말하여 주려고, 솔로몬 왕을 찾아갔다. 왕은 어머니를 맞이하려고, 일어나서 절을 한 뒤에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어머니에게 자리를 권하여, 자기 옆에 앉게 하였다.
  3. 그러자 밧세바가 말하였다. "나에게 한 가지 작은 소원이 있는데, 거절하지 않으면 좋겠소." 왕이 대답하였다. "어머니, 말씀하여 보십시오.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4. 밧세바가 말하였다. "수넴 여자 아비삭과 임금의 형 아도니야를 결혼시키면 좋겠소."
  5. 그러자 솔로몬 왕이 어머니에게 대답하였다. "아도니야를 생각하신다면, 어찌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과 결혼시키라고만 하십니까? 그는 나의 형이니, 차라리 그에게 임금의 자리까지 내주라고 하시지 그러십니까? 또 아도니야만을 생각하여서 청하실 것이 아니라, 그를 편든 아비아달 제사장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생각하여서도 그렇게 하시지 그러십니까?"
  1. '좋다. 내가 한번 왕에게 말씀드려 보겠다.'
  2. 그리고서 밧세바가 아도니야의 일로 왕을 찾아가자 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어머니를 맞으며 절한 후에 왕좌에 앉고 자기 오른편에 자리를 마련하여 어머니를 앉게 하였다.
  3. 이때 밧세바가 말하였다. '사실 사소한 부탁이 하나 있어 왕을 찾아왔는데 거절하지 마시오.' '어머니, 그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4. '그렇다면 수넴 여자 아비삭을 왕의 형 아도니야에게 주어 그의 아내로 삼게 해 주시오.'
  5. '어째서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라고 하십니까? 그는 나의 형인데 왕위도 그에게 물려 주라고 하시죠. 그리고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부탁하구요'
  1. 솔로몬 왕은 주님을 가리켜 맹세하였다. "아도니야가 자기 목숨을 걸고 이런 말을 하였으니, 그의 목숨을 살려 두면, 하나님이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실지도 모릅니다.
  2. 이제 주님께서 나를 세워 아버지 다윗의 자리에 앉게 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나를 시켜서 왕실을 세워 주셨으니,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오늘 아도니야는 반드시 처형당할 것입니다."
  3. 솔로몬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니, 그가 아도니야를 쳐죽였다.
  4. 솔로몬 왕은 아비아달 제사장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제사장께서는 상속받은 땅 아나돗으로 가시오. 제사장께서는 이미 죽었어야 할 목숨이지만, 나의 아버지 다윗 앞에서 제사장으로서 주 하나님의 법궤를 메었고, 또 나의 아버지께서 고통을 받으실 때에 그 모든 고통을 함께 나누었기 때문에, 오늘은 내가 제사장을 죽이지는 않겠소."
  5. 솔로몬은 아비아달을 주님의 제사장 직에서 파면하여 내쫓았다. 이렇게 하여서, 주님께서는 실로에 있는 엘리의 가문을 두고 하신 말씀을 이루셨다.
  1. 그리고서 솔로몬 왕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만일 이런 요구를 한 아도니야를 그대로 살려 둔다면 하나님이 나를 쳐죽이시기 원한다.
  2. 약속하신 대로 내 아버지의 왕위와 이 나라를 나에게 주신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가 맹세하지만 아도니야는 오늘 분명히 죽임을 당할 것이다.'
  3. 그리고서 솔로몬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을 내리자 그가 가서 아도니야를 칼로 쳐죽였다.
  4. 왕은 또 제사장 아비아달을 불러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고향 아나돗으로 돌아가시오. 당신도 마땅히 죽어야 하겠지만 내가 오늘은 죽이지 않겠소. 이것은 내 아버지께서 생존해 계실 때 당신이 여호와의 법궤를 맡았던 제사장이었고 또 내 아버지께서 고난을 당하실 때 당신도 아버지와 함께 고난을 받았기 때문이오.'
  5. 그래서 솔로몬은 아비아달을 제사장 직에서 파면시키고 그를 추방하였다. 이렇게 하여 여호와께서 엘리의 집안에 대해 실로에서 예언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1. 이런 소문이 요압에게 들렸다. 비록 그는 압살롬의 편을 들지는 않았으나, 아도니야의 편을 들었으므로, 주님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았다.
  2. 요압이 이렇게 주님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피하여 있다는 사실이, 솔로몬 왕에게 전해지니, 솔로몬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면서 "가서, 그를 쳐죽여라!" 하였다.
  3. 브나야가 주님의 장막에 들어가서, 그에게 말하였다. "어명이오. 바깥으로 나오시오."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못 나가겠소. 차라리 나는 여기에서 죽겠소." 브나야가 왕에게 돌아가서, 요압이 한 말을 전하니,
  4. 왕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가 말한 대로, 그를 쳐서 죽인 뒤에 묻어라. 그리하면 요압이 흘린 죄 없는 사람의 피를, 나와 나의 가문에서 지울 수 있을 것이다.
  5. 주님께서, 요압이 흘린 그 피를 그에게 돌리실 것이다. 그는 나의 아버지 다윗께서 모르시는 사이에, 자기보다 더 의롭고 나은 두 사람, 곧 넬의 아들인 이스라엘 군사령관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인 유다의 군사령관 아마사를, 칼로 죽인 사람이다.
  1. 요압은 아도니야가 처형되었다는 말을 듣고 성막으로 도망가서 제단 뿔을 잡고 있었다. 이것은 그가 압살롬의 반역에는 가담하지 않았지만 아도니야의 반역 음모에 동조하였기 때문이었다.
  2. 솔로몬 왕은 요압이 성막으로 도망가서 제단 곁에 있다는 말을 듣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너는 가서 요압을 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3. 그래서 브나야가 여호와의 성막으로 가서 요압에게 '왕의 명령이다. 나오너라.' 하자 요압이 '싫다. 나는 여기서 죽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에게 그대로 보고하자
  4. 왕이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그의 말대로 제단 곁에서 그를 죽이고 묻어 버려라. 그러면 죄 없는 사람들을 죽인 요압의 죄에 대하여 나와 내 집안이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될 것이다.
  5. 그는 자기보다 나은 이스라엘군 총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군 총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내 아버지가 알지 못한 사이에 살해하였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요압에게 그 두사람을 죽인 죄의 댓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하실 것이다.
  1. 그들의 피는 영원히 요압과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왕실과 그의 왕좌에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영원토록 있을 것이다."
  2.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올라가서, 그를 쳐죽였다. 요압은 광야에 있는 그의 땅에 매장되었다.
  3. 왕은 요압 대신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군사령관으로 삼고, 아비아달의 자리에는 사독 제사장을 임명하였다.
  4. 그 뒤에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은 예루살렘에다가 당신이 살 집을 짓고, 거기에서만 살도록 하시오. 다른 어느 곳으로든지, 한 발짝도 나가서는 안 되오.
  5. 바깥으로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당신은 반드시 죽을 것이오. 당신이 죽는 것은 바로 당신 죄 때문임을 명심하시오."
  1. 요압과 그 자손들은 이 살인죄에 대한 댓가를 대대로 받을 것이지만 다윗과 그 자손들에게는 여호와의 평안이 길이길이 있을 것이다.'
  2. 그래서 브나야는 성막으로 다시 가서 요압을 쳐죽였는데 그는 빈 들의 자기 집 묘실에 장사되었다.
  3. 그 후에 왕은 요압 대신 브나야를 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아비아달 대신 사독을 제사장으로 임명하였다.
  4. 그리고 왕은 시므이를 불러 말하였다. '너는 이 곳 예루살렘에 집을 짓고 살면서 한 발자국도 성 밖으로 내딛지 말아라.
  5. 네가 성을 떠나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는 날에는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너는 죽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1. 그러자 시므이는 "임금님께서 하신 말씀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임금님의 종은 그대로 이행할 따름입니다" 하고 대답하고, 오랫동안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거기에서 지냈다.
  2. 그로부터 거의 세 해가 지났을 무렵에, 시므이의 종들 가운데서 두 사람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였다. 어떤 사람들이 시므이에게, 그 종들이 가드에 있다고 알려 주었다.
  3. 그래서 시므이는 나귀에 안장을 얹고, 자기의 종들을 찾아 오려고 가드에 있는 아기스에게로 갔다. 시므이가 직접 내려가, 가드에서 자기 종들을 데리고 왔다.
  4. 시므이가 이와 같이, 예루살렘에서 가드로 내려갔다가 돌아왔다는 소식이 솔로몬에게 전해지니,
  5.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시므이를 불러다 놓고 문책하였다. "내가 당신에게, 주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고, 당신에게 경고하기를, 당신이 바깥으로 나가서 어느 곳이든지 가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지 않았소? 당신도 나에게 좋다고 하였고, 내 말에 순종하겠다고 하지 않았소?
  1. 그러자 시므이는 '좋습니다. 왕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에서 오랫동안 살았다.
  2. 그러나 3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마아가의 아들인 가드의 아기스 왕에게로 도망쳤다. 그러자 시므이는 그들이 가드에 있다는 말을 듣고
  3. 당나귀를 타고 아기스 왕에게 가서 종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4. 솔로몬은 시므이가 예루살렘을 떠나 가드에 갔다 왔다는 말을 듣고
  5. 시므이를 불러 말하였다. '나는 너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게 하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명령하였으며 이 명령을 어기는 날에는 네가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때 너도 '좋습니다. 내가 왕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지 않았느냐?
  1. 그런데 어찌하여, 주님께 맹세한 것과, 내가 당신에게 명령한 것을, 당신은 지키지 않았소?"
  2. 왕은 계속하여 시므이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당신이 나의 아버지 다윗 왕에게 저지른 그 모든 일을,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오. 그러므로 주님께서 당신이 저지른 일을 당신에게 갚으실 것이오.
  3. 그러나 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보좌는 주님 앞에서 영원토록 견고하게 서 있을 것이오."
  4.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니, 그가 바깥으로 나가서, 시므이를 쳐죽였다. 솔로몬은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1. 그런데 어째서 너는 여호와 앞에서 한 맹세와 내 명령을 지키지 않았느냐?
  2. 네가 내 아버지 다윗왕에게 행한 악한 일을 벌써 잊은 것은 아니겠지? 여호와께서는 네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도록 하실 것이다.
  3. 그러나 나 솔로몬은 축복을 받을 것이며 다윗의 왕위는 여호와 앞에서 길이 지속될 것이다.'
  4. 그리고서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을 내리자 그가 시므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쳐죽였다. 이렇게 해서 솔로몬은 나라의 기반을 튼튼하게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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